조국과 청춘- 이럴 때일수록.
아마도 텀블러에 올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민중가요가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민중가요? 그거 운동할때나 부르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믿는다. 나 또한 그래 왔었고.
그렇지만 작년에, 이 노래 하나로 민중가요 또한 대중가요와 별반 다르지 않게 사람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줄 수 있다는 것을 새로이 깨달았다.
민중가요 노래패, ‘조국과 청춘’의 최근 앨범의 노래들은 더 이상 소위 말하는 ‘운동권’의 느낌이 잘 없다. 특별히 투쟁을 위한 노래도 아니요, 운동을 위한 노래도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너의 모습 잃지 않길
남들 가는 길이 화려해 보여도
어려울 때일수록 쉬운 길로 빠져들지 않길
비록 지금 모습 초라해 보여도
요즘 그늘진 네 모습에서
예전 그 미소를 찾긴 힘들지만
너는 어느덧 삶의 깊이를 더해가며
너만의 향기를 품고 있구나
수많은 소리들이 너의 귓가에 맴돌수록
오히려 이제껏 네가 걸어온 그 걸음을
더욱 성큼 재촉하기를 바래
My Aunt Mary- 기억의 기억.
지금 스웨덴에 가 있는 내 절친과의 첫번째 대화 주제가 바로 이 밴드였다. ‘너도 메리이모 알아? 나도 이 노래 정말 좋아해.’ 오늘따라 유난히 보고싶다 그 친구.
리쌍- TV를 껐네. 이 노래는 걍 들으면 안다! ㅋㅋ 권정열 목소리는 이런 ‘능글맞음’에 최적화 되어 있는건가?
Francisco de Goya
무제, 소위 ‘아들을 먹어치우는 사투르누스’, “검은 그림 (pinturas negras)” 연작
무척 와 닿는 날..
고야의 작품은 모두 삶의 어두운 부분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다. 이 그림 너무 무섭다. 저 광기어린 눈.. 그림과 마주했을 때 도저히 맨눈으로 바라볼 수 없어 눈을 질끈 감았던 기억.
(Source: donjulianj, via bommmnal-deactivated20111110)
Super Junior- Mr. Simple.
그대가 남자라면 친굴만나 술한잔에 털어버리고~ 그대가 여자라면 친굴만나 수다떨어 날려버리고~
내 사람이여- YB
안돼… 윤도현은 안돼..제발 윤도현은… 아………………..
진짜 내가 다 울화통이 터졌음… ㅠㅠ
YB.. 당신들이 있어서 지금의 나가수가 있다는거.. 전국민이 알듯합니다.
수고 많았어요. 역시 내 가슴속에도 YB는 최고의 밴드다. 대한민국 대표 밴드 YB.
(Source: jaymez125)
Tangled
검정치마
shooting your gun into the dark
let’s see who fires back
when a bite comes without a bark
who’s gonna watch your back
so little in so much time has been tasted
you wasted all that we had
maybe we were wrong from the start
because we are sorry,
sorry excuses for love
summer’s never coming again
we will tangle in the wind and rain
oh no사랑을 외던 끈적한 입술에 바르던 분홍색다른 입술로 번지려 하네 씨발 나 어떡해지난 몇 일간 새던 눈물과 밤은 누가 재워주려나
너는 우릴 쉽게 버렸어we are sorry, sorry excuses for lovesummer’s never coming againwe will tangle in the wind and rain
it’s ok with me though
i will just keep my radar low
if you knew what I know
it’s nothing knew at all
but love stay with me
love stay with me
젝스키스- 예감.
90년대 말, H.O.T 해체 이후 g.o.d와 아이돌 그룹의 양대산맥을 이루던 젝스키스의 노래. ‘커플’, ‘폼생폼사’, ‘사나이 가는 길’ 등등 수많은 히트곡들이 있지만 이 노래는 특히 예쁘고 반짝거리는 가사가 일품이다!
사랑해 지금 너의 모습을
세월에 흘러갈 네 모습도
그보다 더욱 사랑하는 건
영원히 날 지켜줄 너의 믿음
사랑해 널 알게한 인연과
두려움 없이 너를 선택하게 한 운명까지도
내 마지막 바램은
다음 세상까지 함께하는 것
내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서 한점 부끄럼 없다 단지 후회를 하자면 그날, 그대를 내 손에서 놓아버린것 뿐. 어느 새 화창하던 그 날이 지나고 하늘에선 차디찬 눈이 내려오더라도 그 눈마저… 소복 소복 따뜻해 보이는 것은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일까.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